안녕하세요? 단소친구 이동혁입니다. 우리 고유의 악기인 단소와 그 변형된 형태인 개량단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두 악기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그 차이점이 어떻게 우리의 음악에 영향을 끼치는지 함께 알아보아요.
전통단소와 개량단소의 차이점
먼저, 전통단소와 개량단소의 앞부분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래쪽에는 5개의 지공을 가진 전통단소, 그리고 위쪽에는 8개의 지공을 가진 개량 단소입니다. 구멍의 개수가 다른 것이 보이죠?
전통단소와 개량단소의 공통점
전통단소와 개량단소의 뒷부분은 동일합니다. 전통단소와 개량단소는 둘다 뒷부분에 구멍이 1개로 동일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전통단소의 특징
전통단소는 5개의 지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지공은 앞부분에 4개 위치하고 있고 뒷부분에 1개 위치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지공은 여러분들이 학교에서 배웠던 '태황무임중'이라는 음을 만들어냅니다.
개량단소의 특징
개량단소는 전통단소와 달리 8개의 지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지공들은 앞부분에 7개 뒷부분에 1개가 위치해 있습니다. 개량단소는 전통단소에 비해 더 다양한 음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거의 뭐 리코더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량단소에는 또 다른 종류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6공 개량단소입니다. 6공 개량단소는 5공 단소에서 구멍 한 개를 더 뚫은 단소입니다. '남' 음을 내기 쉽습니다. 계이름으로 말하자면 '시' 음을 내기 쉬운 단소입니다. 그러면 6공 개량단소는 '태황무남임중'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이죠.
개량단소를 처음 접하고 느낀 점
개량단소를 처음 접하고 느낀 점을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처음이라 많이 서툴지만 그래도 조금씩 익숙해지는 과정을 즐기고 있어요!
개량단소 운지법의 어려움
처음 개량단소를 접하니, 8개의 지공이 있는 것이 낯설었습니다. 열 손가락으로 8개의 지공을 막는 것이 처음에는 조금 어려웠지만, 조금씩 연습하니 극복이 되더라고요. 특히, 맨 마지막 지공의 운지가 조금 어려웠는데, 이 부분은 연습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공 개량단소 체험 후기
8공 개량단소를 불어보니, 동요나 간단한 가요는 쉽게 적응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 손가락이 조금 짧아서 지공을 막는 것이 조금 어려웠습니다. 특히 8번째 지공을 막는 것이 어려웠어요. 가끔 손가락이 지공에서 떨어져서 소리가 안 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대나무로 만든 개량단소에 대한 궁금증
플라스틱은 좀 가늘고 미끄러워서 운지나 취구가 자꾸 미끄러지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대나무로 만든 6공 개량단소도 구입하고 싶었는데 찾아보니까 가격이 17만 원인가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플라스틱 개량단소를 쓰기로 했답니다. ^^;
그리고 다른 분들의 경험을 들어보니, 플라스틱이라 미끄러지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아마 제가 손에 힘을 많이 줘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나무 표면이 침의 습기를 흡수해서 오히려 플라스틱보다 더 미끄러울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전통단소와 개량단소의 차이, 그리고 개량단소를 처음 접하고 느낀 점과 후기를 공유해 보았습니다. 아직 많이 서툴지만, 앞으로 더욱 연습하며 이 악기와 친해져 보려 합니다. 다음에 또 다른 경험을 공유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개량단소를 처음 접했을 때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대나무로 만든 개량단소와 플라스틱으로 만든 개량단소 중 어떤 것을 추천하나요?
전통단소와 개량단소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단소클럽 이동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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